맥북과 구형 모니터나 TV 연결시 YCbCr (분홍색 화면)으로 나오는 경우 해결방법 [2020.1.10 해결, Catalina 10.15.2]

구형 삼성 PAVV TV와 맥북 프로를 연결할 일이 있었다. 하지만 연결했더니 분홍색 화면으로 출력이 되어 매우 불편하였다. 처음에는 단순 케이블 문제인줄 알았는데 열심히 구글링해본 결과 그게 아니었다. 고생하며 해결하게 된 방법을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다.

환경

소프트웨어

• MacOS : Catalina 10.15.2

하드웨어

• 맥북 프로 13인치 USB-C type
• HDMI to USB-C type 젠더 (1.4 버젼)
• HDMI Cable (2.0 버젼)
• 삼성 PAVV TV

원인

MacOS는 오래된 TV나 모니터를 아날로그 TV로 인식한다. 그로인해 출력을 RGB가 아닌 YCbCr로 주게 된다. RGB를 기다리고 있는 TV에게 YCbCr을 주니 화면이 분홍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RGB와 YCbCr을 읽어보자.

해결 방법

1. root 권한 얻기

시스템 내부에 RGB를 강제할 프로파일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root 권한이 필요하다. 그런데 MacOS는 사용자에게 root 권한을 잘 주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얻어보자.

• 맥을 재부팅하면서 command + R을 꾹 눌러 Recovery OS로 접속하자. 액정 닦는 습관을 가지면 아래와 같이 본인을 볼 수 있다.

  

• 접속에 성공했으면 비밀번호를 치고 로그인한다.

  

• 왼쪽 위에 메뉴를 보면 유틸리티에 터미널이 있다. 실행하자.

  

• csrutil disable을 입력하자. Sucessfully disable...이 출력으로 나올 것이다.

  

• 재부팅

위와 같은 절차를 진행했으면 성공적으로 root 권한이 얻어졌을 것이다.

2. RGB 강제 프로파일 생성 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s://gist.github.com/adaugherity/7435890

위 링크에 들어가면 Download Zip을 통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압축을 풀고 들어가보면 patch-edid.rb라는 파일을 만날 수 있다.

이때 모니터는 맥북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여야 한다.

ruby patch-edid.rb

를 통해 현재 외장 모니터의 RGB 강제 프로파일을 생성해주자.

그러면 DisplayVendorID-4c2d와 같은 폴더가 생성될 것이다.

3. 프로파일을 시스템에 복사해주기

복사라고 해서 간단할 것 같지만 MacOS는 열어주지 않는다.

다른 글들과 달랐던 것이 Catalina 10.15.2가 업데이트 되면서 맥이 파티션을 두개 만들고 읽기전용으로 만들어버린다. 접근을 막아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는 해결만 하면 된다.

sudo mount -uw /

위 명령어를 실행시 읽기 전용이었던 시스템을 마운트하며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제 복사하면 된다.

sudo cp -r DisplayVendorID-4c2d /System/Library/Displays/Contents/Resources/Overrides

주소가 복잡하지만 머 들어가보다보면 어렵지는 않다.

4. 재부팅

위와 같이 Display with forced RGB mode (EDID override)가 생기면 된 것이다. 분홍화면과 안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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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ckperson7&logNo=22119855924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yj9301&logNo=22112390572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